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과 NBA 간 갈등 사태 (문단 편집) === NBA 감독, 선수들 === 홍콩 시위대 측의 큰 비난을 받은 사람들은 진한 글씨로 표시. * 대릴 모리 ([[휴스턴 로키츠]]): '''이 사건의 시작.''' 사건 이후에는 지지 게시물을 삭제하고 "제 트윗은 저의 사견이며, 로키츠나 NBA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라고 해명하기는 했으나, 당연히 안 통했고 결국 잠수탔다. 중국 측은 사퇴를 압박했다. *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 ([[휴스턴 로키츠]]): 사건이 일어난 이후 중국 측에 사과하였다. 하든은 모리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 조셉 차이 ([[브루클린 네츠]] 구단주 및 [[알리바바 그룹]] 부회장): 모리 단장에게 트위터로 하나의 중국 문제는 중국인들에게 굉장히 민감한 주제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이 문제가 잘 풀리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 사람은 사실 초등학교 시절 미국에 이민 온 대만계 미국인(변호사 및 기업인)으로 중화권 인물이라기보다는 그냥 미국인이다. 하지만 모기업(알리바바 그룹)의 입장을 고려해 미중 양국의 여론을 자극하지 않도록 최대한 완곡어법을 구사한 듯. *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 해당 사건에 대한 질문에 대해 "난 중국을 잘 모른다. 내 형이 중국역사를 잘 알고있으니 물어본 이후에 대답하겠다"라고 답변을 회피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전에 백악관 초청을 거절할 만큼 PC적인 입장을 견지했으며, 커 역시도 그러한 내용의 발언을 꽤나 했어서 격렬한 비판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 애덤 실버의 대응을 칭찬하였다. 하지만 중국에 대해 발언을 회피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NBA 인사들은 다 겁쟁이입니다. 그나마 포포비치는 조금 용기가 있더군요"라고 발언을 했고, 포포비치는 이에 대해 실버 총재는 러시아, 북한, 사우디 등의 독재자들을 대우하는 어디 대통령보다는 낫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나 대통령은 외교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타국에 대해서 함부로 대하기 힘들다. 과거 [[미국]]이 [[냉전]] 시대에 [[소련]]과 경쟁적으로 첩보전을 펼치며 암살 시도, 쿠데타 시도 등등을 했기 때문이다.] * [[닥 리버스]]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감독): 애덤 실버의 대응을 칭찬하였다. 중국에 대한 모리의 발언에 '''동의했다'''. 발언의 자유를 역설하면서도 자신의 발언의 결과가 불러올 파장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 '''[[스테판 커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해당 사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중국에 대해 잘 모른다."고 대답하였고 이후 인터뷰들에서도 언급을 기피하였다. 스테판 커리는 이전에 백악관 초청을 거부하면서까지 '발언의 자유'를 운운한 전적 때문에 노코멘트로 욕을 먹을 수밖에 없다. 일관성이 부족할 뿐 아니라 이전에 자기가 한 말을 전부 갈아엎는 행동을 한 것. 평가가 어떻든간에 자국을 위해 일하는 대통령에 대한 비판에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피해도 없고 깨시민 코스프레를 할 수 있으니[* 실제로 커리는 페미니스트이다. [[스테판 커리/논란 및 사건 사고]] 참고.] 그렇게 열을 올리면서, 정작 자신이 금전적 손해를 볼 것 같은 사안에는 위선적으로 나몰라라 한 것이다. * '''[[르브론 제임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이런 문제는 선수보다 NBA 협회에서 먼저 대응해야 하며 중국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은 모리 단장의 발언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칠 수 있다"며 비난하여 홍콩 시위대와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어마어마한 비난을 받았다. 중국에게 완전히 저자세로 나간 데다가 평소 르브론 제임스가 선수들이 사회 문제, 인권 문제에 좀 더 많은 발언을 해야 한다며 'More than an Athlete'이라는 문장까지 쓰면서 이 방면에 발언이 많고, 영화제작까지 하고 있는 선수라 더욱 그렇다. 모리 단장을 비난할 때 '''not educated'''라는 과격한 단어를 사용하는 바람에[* 르브론은 고졸이지만 대릴 모리는 MIT 석사 출신이다.] 빼도박도 못하게 되었다. 특히 바로 앞에 서술된 스테판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는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이유[* [[슈퍼볼]] 우승팀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거절한 이유로 트럼프가 선수들을 백악관에 초청하지 않은 사건이 있었다.]로 백악관의 초청도 거절하는 모습까지 보였으면서 정작 표현의 자유는커녕 민주주의와 심지어는 생명까지 뺏어가는 홍콩의 탄압에 대해선 입을 꾹 닫거나 중국 편을 들었기 때문에 더욱 욕을 얻어먹었다. 2007년 중국의 [[수단 공화국|수단]] 정권 개입에 항의하는 동료 선수의 서명요청을 거부한 건과 더불어 이 사태를 일으킨 모리 단장의 처벌을 NBA 협회에 요구했다는 것까지 밝혀지면서 Qing James라는 비아냥과 함께[* Qing은 [[청나라]]의 로마자 표기이고 미국에서 르브론의 닉네임은 King James라 이를 중국에서 시진핑이 사실상 [[황제]]로 군림한 것에 대해 적절하게 비유한 것이다. 최근엔 아예 르브론의 얼굴을 청나라 황제의 어진에 합성한 짤도 돌아다니고 있다.] 소위 [[마오쩌둥|릅택동]] 짤까지 돌아다니는 등 조롱을 당하게 되었다.[* 여기서 트위터 검색창에 Qing James라고 검색한 뒤, 사용자를 클릭하면 릅택동 짤을 프로필 사진으로 쓰는 계정도 있다(...).] 홍콩 시위대에게 유니폼이 불태워진 유일한 NBA 관계자. --혹자는 역대 모든 운동선수 중에 유니폼 화형식을 가장 많이 당한 선수로 얘기하기도 한다(...)-- 역으로 중국 팬들에 대한 입지가 더욱 공고해져 중국에서는 NBA 농구 선수들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사건이 불거졌을 때는 NBA 경기 전체를 겨냥했던 중국 당국의 규제가 10월 중순 이후로 휴스턴만을 향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중국 당국이 르브론의 발언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NBA 전체를 막기는 좀 머쓱해졌기 때문이다.] * 이에 대해 르브론은 숱한 비판을 받았지만, 당시 르브론의 발언에 대한 배경 역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 모리의 발언 당시, 르브론을 비롯한 LA 레이커스의 선수들은 중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의 한 호텔에서 투숙 중이었다. 그런데 이 때, 미국에 있던 모리 단장이 홍콩 지지 선언 트윗을 등록한 것이다. 모리의 트윗에 공분한 중국 당국은 옥외 광고판을 철거했고, 호텔은 친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둘러싸였으며, '''살해협박'''까지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언론은 모리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중국에 있던 가장 유명한 미국 국민인 르브론에게 요구했고, 르브론이 이에 답한 것이다. 당시 르브론과 함께 중국에 있던 [[자레드 더들리]]는 자서전에서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모리 단장이 미국의 집에 앉아 편안하게 트윗을 날릴 때 선수들은 중국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였다.'''”며, ”'''NBA가 거대한 시장에서 돈을 벌길 원해 우리가 중국에 왔지만 과연 다시 가족들을 만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었다.'''“고 주장했다. 르브론의 발언이 본인의 의사와 별개로 사실상 중국 당국에 의해 강요된 발언이었으며, 모리의 트윗이 선수들의 안전을 배려하지 않고, 난처하게 만든 무책임한 트윗이었음을 강조했다. * [[에네스 프리덤]] (前[[휴스턴 로키츠]]): 위의 르브론의 발언에 크게 실망하여 본인과 본인의 가족이 받았던 탄압을 나열하면서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비판했다.[* 튀르키예 출신으로, 반[[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에르도안]]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튀르키예 국내에서는 프리덤도 진영논리로 움직인 사람이라는 의견도 있는 듯.] 또한 개인 SNS에 중국 공산당을 비판하는 내용을 올리거나 경기 중에 중국공산당을 풍자하는 그림이 그려진 신발을 신고 나오는 등 중국의 인권침해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의견을 표하고 있다. 이에 중국이 매우 화났는지 [[휴스턴 로키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더불어 프리덤이 소속되었던 [[보스턴 셀틱스]]도 검색이 금지되고 영상 중계를 안 해 주는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이 발언 이후 프리덤은 [[휴스턴 로키츠]]로 트레이드가 되었고 바로 방출되었는데 NBA가 중국의 눈치를 보고 판단한 결정이란 의견이 많다. * 테리 스토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감독): "나는 미국인으로서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 [[브래드 스티븐스]] ([[보스턴 셀틱스]] 감독): 표현의 자유를 지지해준 NBA와 애덤 실버의 리더십에 감사함을 표했다. * [[조 해리스]] ([[브루클린 네츠]]): 이 사건 이후 연봉문제에 대한 인터뷰에서 "어차피 돈 많아서 상관없다." 라는 발언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